현대인의 질병과 기생충: 보이지 않는 적
여러분, 우리가 건강을 생각할 때 흔히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떠올리지만, 한 가지 중요한 요소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바로 기생충입니다. 기생충 감염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예요.
과거 개발 시대에는 모든 국민들에게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것이 기생충이었죠. 그러다가 위생 수준이 올라가고 먹거리 환경이 좋아지고 기생충 약을 복용함으로 기생충 퇴치는 성공적으로 되었다가 요즘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나 과일 채소 위주의 식단을 많이 가지면서 특히 농약을 치지 않는 유기농 채소를 섭취하면서 많은 기생충이 들어와 기생하고 있어요.
발등과 발목에 검은반점이 나타난 분들에게 언제부터 검은색이 나타났느냐고 질문하면 봉와직염 후유증이라는 분도 있었고 10년 전 부터 나타났다는 분도 있는데 사실 근본원인은 생선회를 많이 먹어서 기생충이 발등과 발목에 터를 잡은 것이라고 하면 믿지 못하실거예요.
담배를 아무리 많이 피워도 기생충은 죽지 않는답니다.
치매환자에게 기생충약을 복용시켰더니 치매가 기적적으로 좋아진 사례가 있어요.
오늘 강의에서는 기생충이 무엇인지, 질병과의 연관성, 감염 경로, 그리고 효과적인 제거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기생충이란?
기생충은 숙주의 몸속이나 몸 위에서 영양분을 빼앗으며 살아가는 생명체예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달리, 기생충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종류도 다양한데, 우리가 흔히 접하는 기생충은 크게 원충류(protozoa), 선충류(nematodes), 조충류(cestodes), 흡충류(trematodes)로 나눌 수 있어요.
원충류: 대표적인 것이 람블편모충과 톡소포자충인데, 장염이나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선충류: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이 있으며, 소화기 및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조충류: 촌충이 대표적이며, 장내에서 자라며 체내 영양소를 흡수해요.
흡충류: 간흡충, 폐흡충 등이 있으며, 간경화나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2. 기생충과 질병의 연관성
기생충이 인체에 감염되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질환을 몇 가지 살펴볼게요.
만성 피로: 기생충은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빼앗아가요. 이로 인해 빈혈이 생기거나 영양 결핍이 심해지면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소화 장애: 기생충은 장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설사, 복통, 소화불량 등을 유발해요.
알레르기 반응: 기생충의 대사산물이 체내 면역계를 자극하면서 아토피, 두드러기, 천식 같은 면역 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요.
정신 건강 문제: 일부 기생충은 뇌에도 영향을 미쳐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톡소포자충은 정신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암과의 연관성: 간흡충이나 방광주혈흡충 같은 기생충은 장기간 감염될 경우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치매와의 연관성: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기생충 감염이 치매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특히 톡소포자충 감염은 뇌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 세포를 손상시키며,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또한, 기생충으로 인해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뇌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져요.
기생충에 감염되면 몸이 이유없이 이곳저곳 아파요. 평소에 늘 피곤하고 눕고 싶어져요. 이럴때는 장흡충, 간흡층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해요. 얼굴이 누렇게 뜨고 밥을 많이 먹어도 영양을 몸에서 흡수하지 못하므로 살이 찌지 않아요. 또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고요, 배는 늘 더부룩하고 토하기도 하고요, 설사가 지속되다가 변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꺼풀 안에 하얀 돌기들이 나타나거나, 손톱의 주름이 빨래판처럼 가로로 골이 지기도 합니다.
피부가 가렵고 항문도 가려움증이 생기고요, 피부관련 질환들인 단순포진, 생식기포진, 대상포진 등이 생기고요, 질염이나 방광염 반복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이유없이 높아지거나, 담석, 만성 충수염, 자가면역질환, 염증유발, 신장 물혹, 암 발생과도 관련이 됩니다.
크론병은 기생충 약만 복용해도 그냥 낫습니다.
3. 기생충 감염 경로
그렇다면, 기생충은 어떻게 우리 몸에 들어올까요? 감염 경로를 이해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에요.
오염된 음식과 물: 날것이나 덜 익힌 육류, 생선회, 채소를 섭취하면 기생충이 몸에 들어올 수 있어요. 육회나 생선회를 즐기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해야 해요.
직접 접촉: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특히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거나 얼굴을 만지는 행동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의 접촉: 반려동물도 기생충을 옮길 수 있어요. 특히 개, 고양이와 가까이 지내면서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면 감염될 위험이 커요. 반려동물이 집에 있는 분들도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셔요.
토양과 물을 통한 감염: 맨발로 흙을 밟거나 오염된 물에서 수영할 경우 기생충이 피부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요.
요즘 맨발걷기 많이 하시죠. 건강에 매우 좋답니다. 구충제도 같이 복용해 주세요.
곤충 매개: 모기, 벼룩, 파리 같은 곤충이 기생충의 알이나 유충을 옮길 수도 있어요.
동남아 해외 여행 : 특히 동남아등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기생충을 조심하여야 해요.
그쪽 나라들의 위생상태나, 채소를 제대로 씻질않아 기생충 유입 주요경로가 된답니다.
4. 기생충 제거 방법
기생충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연적인 방법과 의학적인 방법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생선회, 육회, 젓갈, 생 소간, 천엽, 날 채소 와 같이 생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펫을 키우시는 분들 , 장누수 증후군 환자나 제산제 장기 복용자 들은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1) 의학적 치료
구충제 복용: 알벤다졸, 메벤다졸, 프라지콴텔 같은 약물이 기생충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정기적인 검진: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생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알벤다졸은 약국에서 적은비용으로 살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알벤다졸을 먹어 구충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프라지콴텔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구입하기는 어려워요.
*중요*
제가 존경하는 분이 시행하시는 방법 (약사님과 상의하셔요)
하루 한 알씩 삼일 연속 먹은후 이틀 쉬고(3복,2휴)
그 다음 오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한 알씩(즉 하루 2알) 쉬지 않고 복용했어요. 다시 이틀 쉬고 오일간 하루 두알 씩 복용.
즉 3복, 2휴 하고 5복(2알씩) 2휴, 마지막으로 5복
봄, 가을에 1년에 2회 복용했어요.
(2) 자연적 치료법
마늘과 생강: 항균 작용이 강해 기생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돼요.
호박씨: 천연 구충제이다. 조충류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에요.하루 25g 이내 껍질 째 볶아서 먹으면 좋아요.
강황: 강한 항염 작용이 있어 기생충 제거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환경을 개선해 기생충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요.
생감자 즙: 하루 세컵씩 4일 동안 마시기, 가장 강력한 구충 효과가 있습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철저한 손 씻기: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손을 씻어요.
음식 익혀 먹기: 육류, 생선,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먹어요.
깨끗한 물 마시기: 가능하면 정수된 물을 마시고, 야외에서는 끓인 물을 이용하세요.
반려동물 관리: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투여하고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해요.
(4) 침술치료
중완혈, 활육문혈, 족삼리혈, 곡지혈, 백충와혈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5. 마무리하며
기생충 감염은 생각보다 흔하고, 다양한 질병과 연관이 있어요. 하지만 예방과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작은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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